주택금융공사,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과 업무협약 연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인 차가마스(Cagamas Berhad)와 주택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차가마스는 1986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산하 주택금융기관이다.

두 기관은 2019년 4월 협약체결 이후 한국과 말레이시아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협력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는 상호 인력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차가마스에 공사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왼쪽)과 차가마스 다툭 정(Datuk Chung)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 직원의 파견으로 말레이시아 주택금융 시장 발전을 지원하며 현지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며 “조만간 차가마스 직원도 HF공사에서 주택금융 전문지식을 전수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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