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입학식이 지난 20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동아대는 ‘2023학년도 온라인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해우 총장은 “77년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우리 지역 대표사학으로 사명을 다해온 동아대에서 인생목표를 확고히 정립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새내기 학생을 반겼다.
이 총장은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25만 동문 선배를 능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이날 입학식에서 동문 환영사와 학사 및 장학제도·비교과 프로그램·핵심역량진단·언택트 캠퍼스 투어 등 대학생활 안내 영상으로 신입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
또 ‘학년별 경력개발 로드맵 안내’와 ‘신입생을 위한 핵심 진로설계 TIP’ 등 진로개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법, 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어 ‘나는 대학생활이 처음인데요’ 저자인 장한별 웜스피치(Warm Speech) 대표가 ‘대학생 로망의 항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내 마음속의 울림’ 저자인 이창현 비발디연구소 소장은 ‘비발디(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타이틀로 특강을 이었다. 댄스동아리 ‘가리온’과 ‘동아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도 신입생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동아대엔 모두 440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