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사동 가로수길에 상생 팝업스토어 연다

파트너 상품 오프라인 전시·판매
소비자와 접점 확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파트너 상생 매장을 마련했다. 티몬은 20일부터 24일까지 신사동 티몬 본사 1층 'TWUC(툭)' 카페 내에 명품 지갑과 가방 등 패션 상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해외직구 전문 업체 이태리온과 협업해 상품을 구성했다. 명품 브랜드 구찌 가방과 지갑을 비롯해 버버리, 판쵸, 프라이탁 가방 등 29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이탈리아 내 정식 매장에서 직배송하는 정품이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으로 열리는 상품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기간 최대 18% 특별 혜택도 추가된다.

가로수길 티몬 본사 1층 카페 ‘TWUC’ 앞에서 티몬 소속의 복지사들과 티몬 캐릭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TWUC는 ‘티몬위드유카페’의 축약어로, ‘티몬과 장애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카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티몬 카페 '툭'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티몬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와 복지 개선에 노력해갈 방침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툭의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며 "티몬의 PB상품들은 물론 티몬과 함께하는 파트너사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쇼룸 행사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체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산업IT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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