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득템 시리즈 1000만개 판매…“초특가 통했다”

20번째 상품 '볶음 김치 득템' 출시

볶음 김치 득템. [사진제공=BGF리테일]

CU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 득템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득템 시리즈는 김치, 라면, 계란, 티슈 등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여왔다. 지난해 득템 시리즈 매출은 전년 대비 8.4배 상승했고, 올해 1월1일부터 2일5일까지는 전년동기대비 7.3배 늘었다.

누적 판매량은 핫바 득템(2300원) 400만개, 라면 득템(380원) 300만개, 쌀밥 득템(1150원) 250만개, 티슈 득템(800원) 60만개, 계란 득템(4900원) 50만개로 나타났다. 각 상품들은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며 소분류별 판매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CU는 이달 20번째 상품인 볶음 김치 득템(2500원)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낱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50g의 소용량으로 출시되며, 다른 소포장 볶음 김치 상품보다 30% 저렴한 수준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는 득템 시리즈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소용량 반찬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근거리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득템 시리즈와 할인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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