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7일까지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 모집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오는 17일까지 군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고창군 청사 전경[사진제공=고창군]

이번 교육은 수강생 모집 후 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고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자격증 취득과정 10과목과 기술기능, 취미 과정 8과목으로 총 18개 과목에 모집정원은 240명이다.

특히 주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컴퓨터 실무과정 ITQ’와 ‘혼밥생활요리’ 등 야간강좌를 개설했고, 군민들의 강좌 개설 건의 사항을 반영해 ‘정리수납전문가’, ‘타로 상담사’, ‘1인 미디어’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은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35개 과정에 433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 중 7명이 취업과 연계했고, 120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참여기회에 도움을 줬다.

이길수 군 인재양성과장은 “자아 성취는 물론 원하는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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