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박경훈 교수, 시도지사협의회 자문활동 시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창원대학교 공과대학 스마트그린공학부 박경훈 교수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지방교육·사회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학에 따르면 박 교수는 최근 협의회 사무처 대회실에서 열린 제1차 지방교육·사회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17개 시·도별 1명씩 추천된 위원들과 함께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교육·사회 분야 규제혁신, 고등교육 지자체 권한이양 등 지방교육·사회 분야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사업 전반 자문 등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박경훈 교수(왼쪽)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지방교육·사회 분야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학교]

정책자문위는 ▲지방시대자문위원회 ▲지방교육·사회 자문위원회 ▲지방치안·안전행정 ▲지방외교 ▲지방남북협력 등 5개 분야별 위원회로 구성됐다.

현 정부 들어 본격화되는 지방시대를 향한 제반 정책을 연구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 교수는 “그간 창원대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LINC+사업단장, 민선 8기 경남도지사 인수위원 등 대학 및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의 지역맞춤 교육개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사업 방향 설정,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glocal, global+local) 대학 육성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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