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나비나드 교육봉사단' 위촉

2023 성북구 나비나드 교육봉사단 위촉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중앙)과 신규 단원들이 2023 자기주도학습의 포문을 열었다.

2012년 발족 이래 191명 지역 내 교육봉사자 배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아동·청소년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력 격차 해소에 큰 역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3 성북구 나비나드 교육봉사단 위촉식’을 지난 2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에서는 ‘나의 비전, 나의 드림’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스스로의 비전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12년 발족한 이래 11년간 191명의 교육봉사자를 배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신규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은 우리 아이들을 자기주도적 인재로 키워내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성북구가 앞으로도 봉사단원 여러분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신규 단원 위촉으로 첫발을 뗀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학습상담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그려나갈 봉사단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