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社 모집…AI·투자유치 교육 신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예비)창업기업 60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개교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력 3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60개 입교팀은 서울 구로 G타워에 위치한 개방형 업무 공간에 입소할 수 있다. 4~12월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필요한 내용을 선택적으로 수강해 15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올해에는 초격차 10대 기술인 D.N.A 분야 중 AI 관련 교육을 강화해 AI 기반 서비스 관련 기술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입교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투자유치 집중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해외진출 실적 등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입교생 간담회·선배기업 초청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할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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