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간호직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5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서구 교육장에서 동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청사 전경[사진제공=서구]

2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직 공무원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한부모가족제도 등 복지와 보건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2020년 11월 4개 동을 시작으로 2022년 7월에는 1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보건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직 공무원은 “평소 가정방문시 주민들이 건강 관련 문의 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의료 정보 뿐만 아니라 필요한 복지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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