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겨울철 수난 구조 훈련' 돌입

내수면 수난 사고 대비‥빙판·익수자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5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 구조 훈련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 전원이 25일 겨울철 수난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과 잠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훈련 내용은 겨울철 잠수 특수성에 따른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돌발상황 대처 훈련 ▲얼음 밑 수중탐색(2인 1조) ▲얼음물에 대한 적응 훈련 ▲빙판·익수자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 사고는 악조건 상황에서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에 숙달해야 한다"며, "지속해서 훈련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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