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현장 근로자의 안전 … 산업안전 보건 교육

공원·녹지 분야 73명 대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양호 꿈 키움 동산 2층 회의실에서 공원관리과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보건 증진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변 수목 식재와 전정 작업, 기계톱과 예초기를 이용한 벌목?예초 작업, 굴삭기?이동식 크레인?고소 작업대 등의 중장비 작업 등 위험한 기계와 장비 사용에 따른 분야별 안전대책과 수칙을 교육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남 진주시가 현장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중대 재해 예방팀의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중 건강 장해요인 해소 및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 높은 교육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업 시 안전 보호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생 중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지 못한 근로자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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