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7년째 소외계층 희망 프로젝트 눈길

2017년부터 매월 500만원 상당 식품 패키지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가 7년째 소외계층 후원 활동을 이어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결손가정 100세대에게 식품 패키지 박스 '사랑의 S-BOX'(매월 500만원·연 6000만원) 후원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본격적인 사랑나눔 실천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사랑의 S-BOX 전달식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함께 서구청 복지정책과 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신세계 ‘사랑의 S-BOX’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지역 내 결손아동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광주시교육청과 서구, 서구 관내 5개 복지관(금호, 쌍촌, 무진, 시영, 농성)과 연계해 간편 식사, 간식류, 생필품 등 1대1 맞춤 패키지를 구성해 서구 관내 결손아동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금액이 3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2004년부터 20년 동안 매월 42명에게 저소득 아동 생활비 지원을 위한 ‘결손아동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신세계 사회공헌 관계자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 문화를 열어가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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