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송현마을 다목적복지센터 준공

주민 쉼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로 편의성 제공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6일 망운면 송현마을 다목적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준공식 개최는 개회,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망운면 송현길 52번지에 위치한 다목적복지센터는 연면적 299.16㎡ 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13억원이 투입됐으며, 1층은 남·여 주민 쉼터로 2층은 회의실 및 교육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망운면 송현마을 다목적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그동안 송현마을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는데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송현항이 선정되면서 건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어촌뉴딜 300 특화사업으로 건립된 다목적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다목적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