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기자상 첫 수상, 동아일보 김순덕 대기자 선정

“권력 향한 촌철살인 직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이육사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홍종흠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는 제1회 이육사 기자상 수상자로 동아일보 김순덕(61) 대기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일보 김순덕 대기자.

김순덕 대기자는 명쾌한 시대정신으로 권력을 향해 촌철살인의 정론직필을 펼치면서 기자정신을 충실하게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심사 총평을 통해 “수상자가 동아일보 김순덕 칼럼을 통해 시대정신에 부합된 우리 시대 언론의 지표를 명확하게 제시, 이육사의 애국적 기자정신을 오늘날에 다시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김순덕 대기자는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편집부국장, 논설실장, 논설주간 등을 거치고 현재 대기자(전무)로 재직 중이다.

시상식은 17일 종가음식으로 유명한 안동 예미정에서 열린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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