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대화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12일 오후 김상환 법원행정처장과 만났다.
고진 위원장은 먼저 이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현황과 추진목표를 설명하고, 국민과 기업 등의 편의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역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치에 공감하며, 법원행정처가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고진 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그간 사법부와 행정부 간 존재했던 장벽완화를 위한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면서 "법원행정처와 행정부 각 부처 간 소통이 필요할 시 우리 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에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처음으로 사법부의 과장급 공무원 1명이 파견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