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디저트 맥주 ‘빌라엠비라’ 출시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

디저트 맥주 빌라엠비라.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새해 첫 주류 신상품으로 국내 최초 와인 협업 맥주 ‘빌라엠비라’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빌라엠비라는 국내 1위 이태리 와인브랜드 빌라엠과 성수동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협업해 만들어졌다. 빌라엠 와인이 지향하는 부드러움, 대중성, 청량함을 맥주의 이미지로 구현시킨 이색 차별화 상품이다.

맥주에 청포도농축액을 가미해 화이트와인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와 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쌉쌀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며, 샐러드류나 생선류와 함께 식전주로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식후 과일이나 스낵류 등 디저트 음식에도 함께 곁들이기 좋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4캔 구매 시 1만10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주류 업계에서도 각양각색의 믹솔로지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신선한 소비자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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