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비상용 목욕 가운 비치해주세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사우나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비상용 목욕 가운’ 비치를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용 목욕 가운’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착용을 통해 화재로부터 이용객들이 골든타임 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품을 말한다.

사우나에서 탈의한 사람들이 불이 났을 경우 의복을 챙겨입고 나오느라 시간이 지체되기 마련이다.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그 때문에 남부소방서는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와 피난 중심의 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용 목욕 가운 비치를 독려한다고 설명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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