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창녕군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창녕 화왕산 인근서 김부영 군수 발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받는 중
국민의힘 후보로 창녕군수 당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창녕 화왕산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김 군수는 이날 연차를 내고 군청을 출근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재판받는 상황에서 숨을 거뒀다.

김부영 창녕군수는 지난해 7월1일 취임했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능성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해 49.59%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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