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사·통일신라 시대가 새얼굴로 왔다… 울산박물관 역사실 1차 개선사업 완료

1차 개선사업을 마친 울산박물관 역사실 입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역사실’이 새 얼굴을 드러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역사실 개선사업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1차 주요 개선 내용은 입구와 연표 부분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알기 쉽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받침대 높이를 낮췄다.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 온 유물을 새로 공개하고 울산 선사시대 부분의 유물과 설명을 강화했다.

또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영상도 추가했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지를 제작해 스스로 활동지를 풀면서 울산의 역사와 대표유물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실 일부의 전시 유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공간도 일부 재구성했다”며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 해설사를 통한 전문 해설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역사실 개선사업(1차)을 한 데 이어 올해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2차 사업을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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