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달 3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접수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내달 3일까지 농업기술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31억7650만 원을 예산으로 3개 분야, 38개 사업, 10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진흥기관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농업인에게 조기 보급해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노동력 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기능성 쌀귀리 품종 조기 보급 및 생산단지 육성, 딸기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상사화 신품종 육성 시범 등에 대한 시범사업을 신청·실시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군으로 돼 있는 농업인으로 각 시범사업의 목적에 적합하고 새 기술 수용 능력 등이 높은 농업인이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기술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 시범사업을 농가에 보급해 풍요로운 농산어촌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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