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티센, 금값 6개월 최고가 경신에 한국금거래소 지분 부각↑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아이티센이 강세다. 금값이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한국금거래소 지분을 보유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일 대비 6.46% 상승한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9.90달러) 상승한 184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16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올해 금값이 더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AuAg ESG 금 ETF 매니저 에릭 스트랜드는 올해 금값 움직임에 대해 금이 온스당 2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위스 아시아 캐피탈의 수석 투자 오피서 쥬에르크 키에너는 향후 금값 상승폭에 대해 “단지 10% 내지 20%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2005년에 설립된 아이티센 그룹의 지배회사다. 연결 대상 자회사로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상장 자회사와 한국금거래소 등 비상장 자회사를 두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