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중, 나눔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부산 사하구 감천중학교 학생들이 나눔플리마켓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중학교가 지난해 ‘감천 다행복 크리스마스 축제 나눔플리마켓’으로 마련한 수익금 57만6000원 전액을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학교는 지난 1년간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가방, 지갑 등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의 겨울 난방비로 사용하며 판매 후 남은 물품들은 사하구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옥경 감천중학교장은 “지난 1년 동안 작품을 만들면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함께하신 모든 선생님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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