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기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사진=GC녹십자 제공)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개척을 위한 도전의 DNA를 다시 흔들어 깨울 때"라는 올해 비전을 제시했다.
GC녹십자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신년사를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시무식 행사는 생략했다.
허은철 대표는 신년사에서 “창립 후 56년의 시간 속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다져온 시간이 겹겹이 쌓여 성장을 위한 양질의 연료가 되고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디딤돌이 됐다”며 “이제 다시 청년의 심장으로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뛰어오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온 도전의 시간처럼 불가능해 보일수록 더 악착같이 달려들고 어려울수록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DNA를 다시 흔들어 깨울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대표는 지난해 모든 GC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도전을 뒷받침할 실력을 갖추고 올 한해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의 심장으로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