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지난 20일 밤 11시 21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등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29대와 소방 인력 97명이 출동했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입주민 23명이 급히 대피했고 25명은 소방대원의 구조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불은 이날 밤 11시 56분께 모두 꺼졌으나 집안이 타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600만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이라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