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포맨트, 겨울 한정판 '첫눈' 완판…'K-향수 선도할 것'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에이피알은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의 겨울 한정판 향수 제품 '첫눈'이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포맨트가 지난 1일 출시한 첫눈은 지난해 '백야(白夜)'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겨울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포맨트는 지난해 말부터 에센셜 라인업을 기본으로 한 시즌 한정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의 에디션을 선보였다. 포맨트 첫눈은 서울에 첫눈이 내린 지난 3일 기준 초도물량이 완판됐고, 곧바로 2차 물량이 투입됐다. 이 역시 3일 만에 완판을 이어갔다. 3차 리오더 물량까지 확보한 포맨트는 올해 출시한 에디션 전 품목의 초도물량을 완판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포맨트는 최고 등급의 마스터 퍼퓨머와 협업해 개발한 코튼 베이스 향을 바탕으로 제품을 기획, 개발해왔다. 샤넬 퍼퓸하우스의 마스터 퍼퓨머 '프랑수아 번트(Francois Bernt)', 프랑스 향료 명가 아르제빌 조향사 '제니퍼 잼본(Jennifer Jambon)'과 협업해 개발한 향들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포맨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월 발표하는 향수 브랜드 평판에서도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7월엔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 바 있다.

포맨트 관계자는 "시즈널 에디션들이 인기를 얻으며 향수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계절 제품들과 함께 이종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K-향수를 이끄는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