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12일 114㎡타입 무순위 청약 접수 실시

- 전용 59, 84㎡타입 전 가구 계약 완료... 완판까지 초읽기 시작
- 7일 공고 후 12일 청약접수 진행… 15일 당첨자 발표

올해 수도권 최대어로 주목받은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이 계약 마감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2일 일부 잔여 전용 114㎡ 타입 가구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정당계약에 이어 진행된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에서 전용 59, 84㎡타입은 전 가구 계약완료를 비롯해 대부분의 계약이 마감되며, 불황에도 빛나는 똘똘한 한 채의 위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무순위 청약은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무순위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7일(수) 무순위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일(월) 청약접수, 15일(목) 당첨자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22일(목) 당첨자계약, 23일(금) 예비당첨자 계약이 이루어진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이 경기 광주시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 84,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중대형 타입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평면설계가 눈에 띈다. 특히 안방과 함께 3개의 침실,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도입돼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으며, 타입에 따라서는 침실3을 팬트리로 변경하는 옵션(유상)을 선택해 수납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경기 광주시는 전체 가구 대비 중대형 가구 물량이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조사돼 이에 따른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의 최근 5년간 입주한 아파트는 총 1만2885가구로 집계됐는데, 이중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는 185가구로 전체의 1.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시는 중대형 아파트의 신규 공급도 많지 않다. 최근 5년간 광주시에는 총 1만4416가구가 공급됐는데, 이중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는 단 730가구 만이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물량의 5%에 불과한 수치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6년 04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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