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전 세대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로 설계된 ‘라펜트힐’ 투시도]
부자들은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있어 대형 평형을 선호한다. 넓은 주거 공간은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고 싶어하는 부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데다, 수십억에 달하는 고급 대형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들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고 특별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 평형 아파트는 가격이 비싼 만큼 아무나 쉽게 거주할 수 없고, 공급이 적은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에서도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렇다 보니, 올해 전국적인 아파트값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대형 평형은 오히려 신고가로 거래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은 광주광역시에서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평형은 자금력이 높은 사람들이 주 소비층인 만큼 시장 상황에 영향을 덜 받는다”면서 “특히, 대형 평형만 보유하고 있는 단지들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리그가 자연스레 형성되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펜트힐’도 전 세대가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자산가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단지 외관은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은 이탈리아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입면과 전 세대 테라스 배치로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욱이 개인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는 바깥 공간과 실내를 연결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따사로운 햇볕과 살랑이는 바람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고, 개인 정원, 홈카페 등의 다양한 취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요가&명상룸, 다목적 라운지 등 그들만의 소사이어티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진취적이고 현대적인 평면 구성으로 품격과 안락함도 선사한다. ‘라펜트힐’은 개인 공간(침실)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의 동선이 분리된 사생활을 존중할 수 있는 현대적인 평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대마다 전용 엘리베이터 홀을 특화해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실내 공간에는 수준 높은 마감재가 더해져 ‘라펜트힐’은 한층 더 세련된 공간을 완성한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Febal Casa)부터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이탈리아 후드 브랜드 ‘엘리카(Elica), 스위스 ‘엑센트(AXENT)’, 미국 ‘콜러’(Kohler),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등 최고급 주택 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급 마감재들이 적용된다.
라펜트힐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