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 치매 인식개선 ‘온 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군은 나산면 용수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5곳을 지정해 ▲인지강화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 6일 성황리에 폐막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에서 치매예방교실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추진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3년에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교육 등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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