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올해 도서관과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국·시비 등 7억7600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기장군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등 국·시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과 최신의 도서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기장 인문학 글판 조성사업 등이다.
총사업비 4억7000만원을 들여 내년 4월경 정관도서관 1층에 조성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IT 핵심기술을 활용한 동화구연 체험관과 현실체험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군민의 평생교육 동반자로서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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