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2022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가 이태원 사고 국가 애도 기간 이후인 오는 9~10일 개최된다.
부산시는 당초 4~5일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박람회를 연기해 개막식을 포함한 행사성 프로그램을 취소하는 등 일부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고 알렸다.
16개 구 군과 마을공동체·유관기관 홍보부스, 전시프로그램 등 전시목적 박람회로 축소 운영되게 됐다.
올해로 여섯째를 맞는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부산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16개 구 군 및 마을공동체,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메이커 전시부스 ▲도시재생 세미나 및 청년포럼 ▲도시재생라운지 토크 및 열린 시민강좌 ▲내외부 전시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프로그램에서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형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도시재생세미나’, 문화 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역할과 비전을 다룬 ▲‘부산도시재생 라운지 토크’,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산도시재생 열린 시민강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내일의 청년을 위한 부산도시재생의 역할을 다룬 ▲‘부산도시재생 청년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양일간 상시 운영되는 전시 행사는 부산지역의 과거·현재 모습이 담긴 ▲‘도시재생 Past&Post’, 포토그래퍼의 눈으로 보는 ▲‘부산을 휘젓다’ 등으로, 전시를 통해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박람회가 연기 축소 개최되는 점에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재생의 지난 성과들을 확인하고 추진 방향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