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일 부산진구가야청소년센터와 21번째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가산초 등 11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야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통합방과후학교는 2017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 등 시대 변화와 학생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약을 통해 ‘가야통합방과후학교’는 전문 강사를 활용한 AI웹툰, 코딩드론, 뉴스포츠, 드럼교실 등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수업 참석과 귀가 알림 SMS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