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8일 구청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아동폭력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지목받은 박 구청장은 슬로건인 ‘#END Violence’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순서로 이기재 양청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를 지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이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어른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19일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 위해 #END Violence, 캠페인 로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서대문구’란 글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문헌 종로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독립된 인격체로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들을 향한 모든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한 서대문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민·관·경이 참여하는 아동학대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등 아동 보호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20일 오전 드론체험교육이 진행 중인 궁산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미래 핵심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론의 저변확대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드론특구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드론입문 교육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구는 이번 드론교육을 시작으로 주민 누구나 드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곡지구 근린공원 4호에 드론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4차 산업시대의 핵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드론특구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