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장애인 거주시설에 환경개선 지원금 쾌척

한국 마사회 부산연제지사 배기한 지사장(왼쪽)이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우원 지선민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지난 13일 연제구 소재 장애인 거주 시설인 성우원에 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거주 시설 이용자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관 방수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선민 원장은 “그동안 우천 시 생활관 누수로 인해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도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마사회 기부금 지원으로 제대로 방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기한 지사장은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지만 장애인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9월 기부사업 공모 등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제구 관내에 4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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