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금융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엔 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유송화 신복위 본부장이 참석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본 저소득·저신용자의 학자금·의료비·생계비 등 긴급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번 기부금 역시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상 대출 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행위추방 시민감시단 운영 등의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 CCO는 "금융피해를 본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