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등장에 열광…KB국민, 1만명 고객 초대 '리브 콘서트' 성료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1만여명의 고객을 초청한 '2022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리브 콘서트는 KB국민은행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문화 이벤트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자 티켓 응모 이벤트에는 총 12만명이 몰리며 24: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콘서트는 MC를 맡은 정세운, 김도연의 무대를 시작으로 Kep1er(케플러), 헤이즈, 그레이와 로꼬, NCT DREAM까지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1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 무대는 싸이가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콘서트로 진행돼 관객 전원에게는 플로깅백, 생분해성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생수, KF94 마스크가 제공됐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휠체어석 제공) 고객 120여 명을 특별 초청해 함께 공연을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콘서트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리브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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