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임코리아’, 영국 짚잭 사(Zip Zag Rides)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 체결

국내 유일 짚잭 시공업체인 클라임코리아가 영국의 짚잭 사(Zip Zag Rides)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짚잭 사(Zip Zag Rides)는 클라임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협약서를 체결하고 서로 다양한 시공 노하우를 집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짚잭(ZipZag)은 바람을 가르며 비행하는 1인용 짚코스터로서, 전기를 쓰지 않고 오직 상하 고도차를 이용하는 무동력 레포츠 시설이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은 원점회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이 높고, 상하 단차를 이용한 낙하 구간이나 곡선 주행이 가능하여 이용객들은 더욱더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짚잭(ZipZag)'을 설치한 휴양림과 체험시설이 늘고 있다. 클라임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그간 쌓아온 기술 및 설계 노하우와 영국에서 생산, 수입되는 짚잭 사(Zip Zag Rides)의 제품을 접목해 남이섬 트리코스터, 영양 청소년 수련원을 비롯한 흥림산 자연휴양림, 용화산 산림 복합 체험 센터, 스포츠 몬스터 안성점 등을 완공하였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레포츠 시설을 비롯한 휴양림, 체험시설에 짚잭 사(Zip Zag Rides)의 노하우를 적용하고, 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 생산부터 시공까지 종합적인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공급업체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클라임코리아는 인공 암벽, 로프 코스 제작하는 인공암벽/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으로, 전국 600여개 인공암벽장 중 440여개를 시공하여 국내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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