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에 오시리아, 아티스트 협업…'MZ세대 호캉스족 공략'

호텔 22층 전시 공간 활용+굿즈 증정
호텔에서의 휴식과 작품 향유 경험 제공

마티에 오시리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는 금속공예가 '아미라(Amira)'와 협업한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오는 16일까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아미라는 미호미두(MIHOMIDU) 브랜드를 운영 중인 리비아 국적의 금속공예가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쿠션 거울(Cushion Mirror)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이번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아미라를 선정해 미술품, 전시회에 열광하는 M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섰다.

호텔 22층을 다양한 쿠션 거울과 가구, 액세서리로 꾸몄다. 쿠션 거울로 가득찬 마티에 프레스티지 객실은 아미라의 작품 세계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해당 객실이 포함된 패키지는 미호미두 스페셜 에디션 거울 1개를 제공하며 선착순 30명은 손거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8월9일 오후 8시 아미라가 직접 출연하는 프리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8월16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전체를 쿠션 거울로 꾸민 객실 외에도 일반 스위트 객실이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투숙은 10월31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오픈한 마티에 오시리아는 공간 곳곳에 부산 특색과 고유의 감성을 담았다. 지하 1층에는 부산 독립서점 '주책공사'와 큐레이팅한 '마티에 북티크'를 운영하며 부산국제영화제 굿즈 제작 업체 '시네핀 하우스'와 시그니처 굿즈를 제작했다. 객실에는 갈매기브루잉, 레드팟티, 모모스커피 등 지역 유명 브랜드 제품을 비치해 부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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