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만1310명…66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진 15일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만1310명으로 6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3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11일(4만3908명) 이후 66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확진자는 1872만1415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4만1023명, 해외유입은 287명이다. 해외유입은 지난 12일 258명 이후 5일째 200명 넘게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70명으로 전날(15일) 65명보다 5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만에 1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728명으로 나타났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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