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 이노션으로 사명 변경…“브랜드 체계 재정립”

해외법인 표기명은 ‘이노션+국가명’

이노션 CI.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기업 표기명을 ‘이노션’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이미지(CI) 디자인과 해외 법인 표기명도 함께 바꿨다.

이노션은 기업 표기명 변경 이유에 대해 월드와이드 표기 도입의 초기 목적인 단일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네트워크 에이전시를 지향하는 비전이 이미 달성됐다고 판단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뻗어 있는 조직단위 구분의 기준을 마련해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CI는 월드와이드 표기를 제거한 디자인으로 수정됐다. 신규 CI 조정에 따른 홈페이지, 소셜 계정 등의 브랜딩 조정 및 대내외 후속 적용 절차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션의 해외법인 표기명의 경우도 ‘이노션+국가명’을 기본으로 하고, 법인별 특성에 맞춘 표기로 재정립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주요시장의 지역적 커버리지를 확보해 월드와이드 표기의 초기 목적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가치를 지속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해외법인의 경우 이노션과 국가명을 병기하면서 시장 확장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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