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 높이다! … 부산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부산예선대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e 페스티벌 부산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정보경진대회’와 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e스포츠대회’로 진행한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파워포인트·로봇 코딩·SW 코딩·스마트 검색 등 12개 종목에 34명이 참가한다.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하스스톤·오델로·모두의 마블·마구마구·클래시로얄 등 7개 종목에 28명이 참가한다.

오델로,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클래시로얄 종목은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

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23명의 학생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혁제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IT 기기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