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19청소년단 전남지부' 대의원회 개최

김조일 본부장 "청소년 건전한 성장에 관심·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30일 오후 2시 장흥 소방교육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전남지부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안전 중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20개 소방서 지도교사와 담당 소방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청소년단 운영위원회 구성 ▲상반기 119청소년단 우수사례 발표 ▲ 전국 안전캠프 개최에 따른 안내 ▲소방동요대회 및 안전뉴스 경진대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의원회 회의 직후 지도교사들은 실물화재 시연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했으며 청소년에게 올바른 안전 의식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전국에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대학교 1027대 2만697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특수법인 등기를 완료하고 시·도 단위 지부와 소방서 단위 지회를 구성했다.

도내 119청소년단은 80개대 2044명의 유·초·중·고·대학생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도교사 108명의 지도하에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을 중시하며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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