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골프전문기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19위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ㆍ사진)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전(총상금 2500만 달러) 막차를 탔다. .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브라이슨 디섐보에 이어 아브라함 안세르, 오르티스 등이 LIV 골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간판 안세르와 오르티스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건너갔다는 게 흥미롭다. 31세 오르티스는 2020년 11월 휴스턴오픈 챔프다. 안세르보다 먼저 우승컵을 품에 안아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빅토르 레겔라도가 1978년 쿼드시티스오픈을 제패한 이후 무려 42년 만에 멕시코 선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이라는 이정표까지 세웠다. 지난해 11월 2022시즌에 포함되는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챔피언십 2위를 보탰고, 통산 성적이 160경기에서 1승 포함 ‘톱 10’ 진입 네 차례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전은 30일 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펌킨리지골프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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