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기초통계기준에 따르면 남구에 위치한 노후된 공동주택 208단지 중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대상은 111단지로 53.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구성을 통해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작성지도 ▲소방차 진입 여부 확인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부주의 화재 원인 사전 제거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상시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공동주택은 화재 시 층수가 높아 피난이 쉽지 않고 계단 및 승강기로 연기가 확산되어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은 사전에 화재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화기 사용법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