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키 테넌트(Key tenant)‘,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 주목

- 삼성디지털시티 바로 앞 위치해 고객 확보 유리한 알짜 입지
-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까지 입점해 MZ세대들까지 눈독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 조감도]

상업시설 시장이 역대급 활황세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 해제 따른 상권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풍부한 수요 확보에 유리한 ‘삼세권’ 입지와 ‘키 테넌트’를 확보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삼세권은 삼성그룹 공장과 가깝다는 뜻으로 지하철역이 인접하다는 뜻의 역세권에서 차용한 단어다. 삼성그룹의 공장으로 인해 고용 창출 및 상주인구 증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을 뜻하는 말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다.

이러한 삼세권 파워는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도 수원의 경우 ‘삼성디지털시티’로 인해 도시가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삼성 계열사 종사자들의 평균 수입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택이나 기타 소비와 관련된 각종 지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만큼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부동산은 물론 상권도 경쟁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상승률은 15.86%로 집계됐지만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위치한 수원, 평택, 화성 등은 각각 28.13%, 30.52%, 27.11% 등의 상승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효과를 입증했다.

부동산 시세 상승효과 외에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3만 4000여 임직원들은 수원 내 고용 창출 및 소비, 세수를 비롯해 협력 업체 입주 등 지역 경제에 다양하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삼성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수원 영통구 일원에서 삼성 디지털 시티의 삼세권을 누릴 수 있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이 다음달 입점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일원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 지하 2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영통구 일대에는 약 3만4,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다. 또한, 삼성디지털시티의 홍보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에는 매년 해외 VIP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등 꾸준히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풍부한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 투시도]

특히 입지적 장점 외에도 트렌디한 키 테넌트를 갖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고 있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뉴욕 브루클린 컨셉의 디자인을 갖춘 데다, 내부에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9BLOCK)’이 들어설 계획이다.

먼저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상환경 특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인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모티브해 설계됐다. 뉴욕 브루클린은 과거 공장지대였던 곳이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는 곳이다.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트렌디한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곳으로 변모한 바 있다.

이러한 뉴욕 브루클린의 컨셉 디자인이 적용된 상업시설인 만큼 앵커시설로 입점하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9BLOCK)’이 탁월한 집객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카페와 편집숍·전시장을 합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 전문 브랜드 나인블럭은 각 지점마다 편안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어 현재 MZ세대 사이에서 SNS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 외에도 전체 MD구성이 뉴욕 브루클린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F&B, 의료, 뷰티, 학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점을 앞두고 있어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완공을 앞두고 특히 F&B, Fast food, Cafe, Retail 등 지역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입점 문의가 늘고 있다.

또한 디자인 트렌드인 '뉴트로(Newtro)’ 감성도 잘 살렸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Retro)가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꺼내 그 향수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면, 뉴트로(Newtro)는 같은 과거의 것이지만 이것을 즐기는 계층에겐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별화된 컨셉으로 고객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도 편리해 외부에서의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오는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해 이를 이용하는 유동 인구의 확보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풍부한 고정 및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로 구성된 복합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근로자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경 2km권역에는 약 6만여 세대의 아파트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일대 주거 수요를 고정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임대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