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10.72%…지난 지선보다 2.16%p↑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오전 9시 현재 부산지역 누적 투표율은 10.7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부산 전체 유권자 291만6832명 중 31만2699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사전투표율 10.72%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11.81%보다 1.09%P 낮은 수치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부산지역 사전투표율 8.56%보다 약 2.16%P 높다.

부산 16개 구·군 중에선 동구가 13.97%로 가장 높고, 중구 13.22%, 영도구 13.21%, 서구 12.51%, 금정구 12.51%, 순으로 높았다.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지역은 강서구로 8.0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등 본인 사진이 포함된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하며,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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