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 거주 의무 없는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 거주 의무 없어… 자금 부담 덜 수 있는 장점 갖춰
-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최고 경쟁률 33.28대 1로 순위 내 마감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투시도]

수도권에서 의무 거주 기간이 없는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무 거주가 없을 경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어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도권 민간택지와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100% 이상이면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반면 인근 시세의 80~100% 미만이면 최대 3년, 인근 시세의 80% 미만이면 최대 5년이 부과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면, 당장 분양 대금을 치르기 어려운 수요자가 계약금과 중도금만 낸 후 입주 시기에 세입자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이 힘입어, 최근 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 파주 운정3지구에서 분양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평균 36.95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80.1대 1)을 보였다. 2개 단지 모두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택지지만,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100%가 넘어 거주 의무가 없었던 점이 수요자들의 청약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당첨자 발표를 앞둔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도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 중 하나다. 지난 청약에서는 최고 33.2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에서 선보이는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9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76㎡(442가구)와 84㎡(475가구)로 구성했다.

단지 인근 만찬산·왕래봉산·동화천 등이 있고, 단지 바로 뒤 조성되는 근린공원과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 유치원과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권에 중학교가 예정돼 원스톱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구 내 중심상업용지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진다.

살기 좋은 아파트로 정평난 예미지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단지 배치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세대 남향 위주 구성은 물론 4Bay·맞통풍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에는 천장고를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로 수납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금성백조는 41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동탄2신도시 1, 2, 3차 예미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종합대상’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를 각각 수상하는 등 품질뿐 아니라 프리미엄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만 방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관람은 향후 계약자에 한하여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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