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투자자들이 아파트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각종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완전 판매 행진을 보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고 부동산 대출규모가 사상 최대로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통계치로 확인되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더욱 이슈가 되며,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는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금호 STV 더라이브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사업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이다.
금호STV 더라이브 지식산업센터는 고덕 최초로 1군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시공하며 100%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최대 6M의 층고를 자랑한다, 또 지상 8층에는 약 10M 길이의 공용테라스가 제공되며 각층에는 휴게시설, 비즈니스라운지, 샤워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입주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한 상품인 라이브오피스를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단 90실만 공급한다는 점으로 금호STV 더라이브 지식산업센터는 미래 희소가치와 투자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투자 열기가 치솟고 있다.
금호 STV더라이브의 분양 관계자는 “사전의향서 접수단계부터 경쟁률이 높아 전 호실이 사전의향서가 접수된 관계로 사전의향서 접수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대기 중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의 낙수 효과로 관련 기업들이 이주를 하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층이 성황리에 방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한 고덕신도시는 조성 완료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아 지식산업센터의 투자 열기가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랜드 오픈을 앞둔 금호STV 더라이브 지식산업센터는 고덕국제신도시 가장 앞 자리에 위치하여 임대에도 제한이 없는 도시지원시설 용지(고덕국제신도시 내 약 2% 비율)에 힘입어 실사용 입주기업 외에도 투자자들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금호STV 더라이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이나 홍보관 방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