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봄캉스 패키지' 11일간 약 2300실 판매

3월31일부터 4월10일까지 2226실 판매
리오프닝 및 방역체계 개편 기대 반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봄캉스 패키지'가 11일간 2300실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1일간 진행했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판매가 2226실 이뤄졌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에 상승한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는 봄캉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봄부터 초여름까지(4월1일~6월30일)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4개 글로벌 식음업장 중 선택 가능한 조식을 비롯해 인기 업장의 주류, 디저트, 차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식음업장 이용 시 15%, '프리미엄 찜질 스파' 50%, K-패션몰 '한 컬렉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야외풀데크와 2.7m 높이 통유리로 이뤄진 객실 등이 인기"라며 "숙박뿐 아니라 미식, 휴식, 쇼핑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해,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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