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래코드, 수선·리폼 서비스 '박스 아뜰리에' 코엑스점 오픈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지난 19일 스타필드 코엑스에 수선·리폼 서비스 ‘박스 아뜰리에’의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박스 아뜰리에는 수선·리폼 전문가인 ‘리메이커’가 상주하며 고객과 1:1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반 수선뿐 아니라 오래되거나 싫증난 옷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해주는 맞춤형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래코드는 박스 아뜰리에 스타필드 코엑스점 오픈을 기념해 현장에서 2주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선을 의뢰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래코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래코드 소잉키트(sewing kit)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워크숍(선착순 50명)도 진행한다.

래코드 관계자는 “가지고 있는 옷을 쉽게 버리지 않고 다른 형태로라도 오래 입는 것은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박스 아뜰리에가 스타필드 코엑스점에 오픈하게 된 것은 이런 지향점을 고객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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