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삼성전자 임직원과 구직청년 '직무멘토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일자리를 찾는 수원 청년에게 삼성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2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4월 멘토링에 참여할 구직 청년 5명을 모집한다.

첫 멘토링은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멘토링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데, 1대1 매칭 개인 맞춤형 멘토링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청년들에게 삼성전자 직무를 소개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면접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조언해준다.

청년들은 멘토링 참여 희망 분야(MX/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네트워크/기타 사업부)와 희망 직무(연구개발/기술ㆍ설비/마케팅/기타)를 선택할 수 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 청년이면 누구나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wyouth.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왕건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장은 "전문가 멘토링은 구직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ㆍ기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수원청년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